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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30일 주일예배 관리자 2023-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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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nggok.co.kr/bbs/bbsView/35/6242429

찬송 : 88장, 91장

본문 : 말라기 2장 17절 - 3장 6절 (구약 1,329쪽)
제목 : 정의의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


1. 환  영 : 오늘 예배의 자리로 나오신 모든 성도님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새로 오신 분들은 예배 후에 담임목사를 만나고 가시기 바랍니다.

2. 2023년 교회 표어 : ❝말씀에서 해답을 찾다!❞ (시 119:105)
하나님 말씀은 진리이며 우리 삶의 이정표입니다. 성경을 더 가까이함으로써 인생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답을 찾고 분명한 목적 있는 삶을 사는 행복한 성도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3. 전교인 회식 : 오늘은 왕덕양 장로님 가정의 공궤로, 오전 예배 후에 전교인 점심 식사 모임이 있습니다.

4. 당회 : 전교인 회식 후 당회가 있습니다. 

5. 담임목사 동정 : 5월 8일(월)~10일(수) 전국 목사·장로 기도회(장소 : 충현교회) 중 9일~10일 참석

6. 목회적 권면 :  영광군에 있는 기독교 유적지를 다녀왔습니다. 
6·25전쟁 무렵 공산군이나 부역자들, 빨치산에 의해 수많은 성도들이 죽임을 당했던 기록과 증인들, 유적물이 남아 있는데, 그때의 무서운 기억을 간직한 목격자의 설명을 들으면서 저는 가슴이 참 먹먹했습니다. 야월교회의 경우에는 교인 전원이 몰살당했고, 염산교회는 77명의 교인들이 순교를 당했습니다. 
총으로, 칼로, 돌로, 죽창으로, 혹은 수장시켜서 죽였다는 얘기는 너무나 끔찍했습니다.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일가족 모두를 다 죽였다는 얘기에 치를 떨었습니다. 야월교회와 염산교회뿐 아니라 대다수 교회들의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순교를 당했고, 그 지역에 세워졌던 교회들은 그렇게 사라질 것만 같았습니다. 그러나 전쟁이 끝나고 성도들을 죽였던 자들의 자손들이 기독교인이 되어서, 지금은 그들이 교회를 지키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아이러니하면서도 가슴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하나님은 순교의 피를 헛되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순교자들의 이름을 하나님 생명책에 기록하시고 예수 재림의 날에 그들을 영광 중에서 살리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도 이 땅에 복음을 전하러 왔던 선교사들과 생명 바쳐 신앙을 지켰던 순교자들을 소중히 기억하고, 옥토 같은 마음을 갖고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쉬 변하고 이리저리 편할 대로 믿는 신앙이 아니라, 하나님 보시기에 참 좋은 믿음을 가지고 사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7.​ 온라인 헌금창구 : 하나은행 279-910020-19104 (예금주: 푸른솔송곡교회)

 

5월 암송 구절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사도행전 1장 8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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